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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세계속 작은 한국인을 품은 (주) PS 홀딩스(회장.이창수)가 24일 카자흐 알마티 내 고려인 협회와 고려인의 처우 개선, 복리 증진, 권익 확대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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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PS 홀딩스는 카자흐스탄의 구 수도인 알마티에 인천 송도를 롤모델로 하는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고려인 협회와 카자흐 내에 10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또 다른 소수 민족을 대표하는 고려인들을 위해 처우 개선, 복리 증진, 권익 확대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발 벗고 나섰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카자흐 알마티 내 고려인들은 나라 뺏긴 울분과 한을 가슴에 품고 100여 년 가까운 세월 유랑생활을 하며 멸시, 천대, 수모 등 온갖 설움을 견뎌내며 살아온 재외 동포들이다.
PS 홀딩스 관계자는 "우선 인천광역시 내에 있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관광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카자흐 내 열악한 의료 환경임과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활용 주기적 관리를 함께하기로 합의했고 구체적 절차 및 방법 등을 상호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 관광(V.I.P급 중심) 및 한국 방문에 인천광역시 및 현지 카자흐 정부의 적극적 협조가 절대 필요한 만큼 이 부분에서도 (주) PS 홀딩스 측은 알마티 시와 인천광역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 PS 홀딩스와 고려인 협회는 공동 주관으로 알마티에서 “한글 글짓기 대회” 등을 통해 잊혀가는 한글의 소중함과 뿌리를 지켜내는 데 공감하기로 합의했으며 “한글 글짓기 대회”를 점차적으로 활성화시켜 그 대상을 중앙아시아(C.I.S 국가 전역) 전역의 고려인 및 한글을 배우고 익히며 뜻이 있는 현지인들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주) PS 홀딩스 관계자는 "카자흐 내 고려인들의 오랜 숙원이고 꿈인 전용 극장을 건설하는 것과 카자흐 내 케이블 방송 채널을 인수해 24시간 한류 전문 채널을 생성시켜 중앙아시아에 새로운 한류 붐을 일으키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 고려인 협회가 또 고려인들이 카자흐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 국가에서 위상과 지위가 향상되고 권익 및 권리가 증진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은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위상을 고취 함양하는데 (주) PS 홀딩스(회장. 이창수)가 물심양면 후원하기로 약속했다는 훈훈한 미담을 전해왔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알마티 특별시는 인천시 의회의 하반기 원구성이 시작되는 금년 7월부터 알마티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함께하는 양해체결각서(M.O.U)를 작성하기로 합의, 현재 조율중인 것으로 본지에 알려왔다.
PS 홀딩스 이창수 회장은 "카자흐 내에 있는 금광산 중 현재 채굴중인 금광산(알마티 시로부터 약 400여 km 떨어진 B광산)을 인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금 중 일부는 고려인의 복지 증진을 위함은 물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장학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PS 홀딩스(회장. 이창수)를 주목하는 이유는 이와 같이 기업의 존재 가치인 수익 창출 등을 통해서 재분배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데 최우선인 기업 마인드가 PS 홀딩스에게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여주는 좋은 기업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