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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우리가 문재인이다..검찰이 그냥 문을 닫는 게 낫겠어요"
기사입력 2020-01-29 21: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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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여든 세 번째로 29일 새벽 페이스북에 게재한 "우리가 문재인이다"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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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이번에도 추미애가 기소를 방해할 겁니다"라며"윤석열 총장이 전결로 기소하지 못하도록 갖은 잔꾀를 내겠지요"라고 지적하면서"내부협의체나 외부위원회를 통해 기소여부를 결정하라고 명령한다든지"라며"어쨌든 백원우, 송철호, 송병기를 기소하는 것으로 일단락지어야, 선거개입 수사가 수사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게재했다.

 

그러면서"바로 거기에 꽤 중요한 피의자들이 대기하고 있거든요. 이광철, 임종석, 황운하. 이광철은 어차피 검찰장악의 선봉, 자기 목이 걸렸으니 필사적으로 저항할 테고, 임종석과 황운하는 마침 출마를 앞두고 있으니, 선거 앞두고 검찰에 불려다니는 모습 보여주기 싫겠죠"라며" 이성윤이 또 다시 기소를 보이코트할 태세를 보이는 모양입니다. 검사들 보고 직무를 유기하란 얘기죠. 이럴 바에는 검찰이 그냥 문을 닫는 게 낫겠어요"라고 비난했다.

 

이어"그 분 뒤에는 추미애와 청와대가 있으니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희망은 딱 하나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습니다"라며" 이 분이 이미 오래 전에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한 적이 있지요. 그 분의 외로운 시위에 우리 모두 마음으로나마 동참합시다.'우리가 문재인이다.'"라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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