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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검찰인사... 속지 마세요.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
기사입력 2020-01-11 2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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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사우리신문]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진중권 전 교수가 관리하는 페이스북을 검색했다.페이스북 대문 이미지를 확대하니 비행기 활주로가 나왔다.그 의미가 궁금했다.진 전 교수가 기장으로 승객을 안전하게 착륙시켜야 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려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의미가 있는것 같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열 두번째로 지난 9일 오전에 게재한 "검찰인사... 속지 마세요.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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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9일 오전 9시 40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속보]靑 "검찰인사가 윤석열 불신임?균형인사일 뿐"이라는 제목기사를 링크한 후"속지 마세요.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라며"청와대에서는 목을 치고 싶으니, 이제부터 목 치는 데 필요한 여건의 정지작업을 당정에서 해달라는 주문입니다"라고 밝히면서"추미애, 홍익표, 이재정.... 이 분들, 제 멋대로 입을 놀릴 주제가 못 됩니다"라며" 다 조율된 거라 봐요"라고 쏘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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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쳐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이어"아니나 다를까? 총리도 나섰네요"라며"청와대에서 나가라고 하면 모양 빠지니까, 옆에서 대신 '분위기 파악하고 알아서 나가'라고 신호를 주는 거죠. 저렇게 당정청이 전방위적으로 방해하는 걸 보니, 무리를 해서라도 수사를 중단시켜야 할 무슨 사정이 있나 봅니다"라고 불신감을 전했다.

 

진 전 교수는 잠시 후 또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우리도 총선 공동행동 합시다. 조국기부대에도, 태극기부대도 들어갈 수 없는 이들의 '진영 없는 시민회'. 공동의 행동강령. '민주당만 찍지 말자.' 어느 당 찍을지는 각자 알아서. 세상은 못 바꿔도 바보는 되지 맙시다"라고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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