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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 공모 이전 행정기밀 누설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18-04-06 11: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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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은 대상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중단하라!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 공모 이전 행정기밀 누설 의혹 제기 

 

전수식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대상공원 공원일몰제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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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수식 예비후보가 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시사우리신문 편집국

 

전 후보는 5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창원시 행정의 환골탈퇴를 촉구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대상공원은 아파트 건설위주의 개발이 될 수밖에 없어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깁값 폭락을 더욱 부추킬수 일따”며 “이런데도 안상수 시장은 공무원들에게 대상공원 민간사업자 선정을 재촉해 제2의 SM 타운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이 추진한 SM타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이며, 사화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은 불공정시비로 법원에 소송 계류중이다. 

 

전 후보는 또 “수백억의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기간 90일내에 사업계획서와 설계서를 작성한다는 것은 부실결과를 자초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90일내에 완벽한 사업계획서와 설계서가 작성되었다면 누군가가 사업자 공무 이전에 행정기밀을 누설해 특정업체에 편의를 제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대상공원특례사업이 사업검토와 법률검토없이 무리하게 추진하여 또 다시 공무원 징계와 법정 시비가 발생하면 이것은 안상수 시장의 책임”이라며 “대상공원 사업 결정을 차기 시장에게 넘기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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