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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시점에서 작금을 정치의 계절이라 표현해도 만무하다. 그만큼 19대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수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인용 그리고 구속까지...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세월호.인양되어 목포항에 정박해 육상으로 이동중에 막바지다.육상에 거치되는 순간 대한민국은 또 다시 민심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무언가 또 다시 터질것만 같은 시나리오에 정치권은 사드문제와 북한의 핵 도발 안보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중국의 무역보복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것.-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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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9대 조기대선은 국민의 큰 관심 때문인지 보수·진보·중도 가리지 않고, TK민심을 잡기위해 아우성이다. 보수의 본류(本流)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몰표’(대구 80%·경북 81%)를 던졌다. 그만큼 보수 색채가 강한 곳이다. 그렇기에 TK민심의 향배는 이번 대선에서는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지난 4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대구·경북(TK) 행을 택했다.
대구 방문에 앞서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았다. 홍 후보는 생가에서 기자들에게 "박정희 우리 대통령께서는 민족의 5000년 가난을 해소하신 분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지금 대혼란이다"며"이 혼란을 종식시키려면 새 정부는 강력하게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빗대어 자신의 공약을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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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노무현 정부때 5년 동안 우병우ㆍ김기춘 역할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이다"라고 칼날을 세우면서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불의와 정의 말할 자격이 있냐"고 비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TK를 출발로 해서 탄핵으로 무너진 한국당 지방조직의 재건에 나선다"고 천명했다.
홍 후보는 "부끄러운 보수·우파에게 이제는 나라를 위해 나서야 하는 명분을 주는 것도 조속히 해야 할 과제"라면서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자랑스러운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이 왔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