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노무현 전 대통령 향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다"
기사입력 2017-02-28 17: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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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는 28일 경남 창원의 한 식당에서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으로 부터 "대법원 확정판결이 남아 대선 출마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지금 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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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홍지사는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 전 대표를 겨냥해 “바로 옆에 있던 비서실장이 그 내용을 몰랐다면 깜이 안된다”고 비난했다.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가리켜 "2등 하는 사람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사람이다"라고 칭했다.
홍 지사는 이어 "그런 사람들이 ‘법률심’인 대법원에 계류 중인 것을 내게 시비 걸 수 있겠나. 내 사건은 법률적 쟁점이 하나도 없다"며"그것은 택도 없는 질문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