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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명절기간 성폭력 범죄 464건 그중 경남 3위
최다 지자체 1위 경기, 2위 서울, 3위 인천·경남
기사입력 2017-01-31 11: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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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기간에 발생한 성폭력(성폭행성추행성희롱 등범죄가 총 464건에 달하고이는 같은 기간 내 하루 평균 1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안전행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기간에 발생한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는 ‘12년 88, ‘13년 71, ‘14년 79, ‘15년 120, ‘16년 106건 등 총 464건으로 ‘13년부터 ‘15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에는 다소 감소했다이를 일평균으로 계산해보면 명절기간 동안 하루 평균 14건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5년 기준경기가 159건으로 명절기간 중 성폭력 범죄발생건수가 가장 많았으며서울(131), 인천·경남(각 19), 대구·충남·전남(각 16), 광주·대전·전북(각 13등이 그 뒤를 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경찰범죄통계를 분석해보면 성폭력 범죄는 밤 9시부터 새벽 6시 사이의 시간대 때 주취자에 의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았다명절기간 특성상 특정지역은 평소보다 유동인구가 적어 성폭력 범죄에 취약할 수 있다경찰은 취약 시간대에 유흥가 인근 골목주거지역과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현장도보순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2012~2016) 설 및 추석 명절기간 중 성폭력 범죄 발생현황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합계

추석

추석

추석

추석

추석

합계

23

65

31

40

23

56

36

84

63

43

464

경기

4

20

8

16

12

30

10

26

19

14

159

서울

6

12

10

6

1

9

13

39

18

17

131

인천

2

 

1

2

 

1

 

5

5

3

19

경남

 

2

2

 

1

3

5

2

1

3

19

대구

 

5

1

4

 

2

3

 

 

1

16

충남

2

3

1

3

 

1

 

 

4

2

16

전남

 

9

 

1

 

4

 

1

1

 

16

광주

1

2

1

 

2

3

1

 

3

 

13

대전

2

2

1

2

2

1

1

2

 

 

13

전북

3

4

1

2

2

 

1

 

 

 

13

부산

 

3

1

 

 

 

 

2

6

 

12

충북

2

 

2

2

2

 

1

 

2

 

11

울산

 

2

 

 

1

 

1

3

2

1

10

경북

1

1

1

1

 

1

 

1

2

 

8

강원

 

 

1

 

 

 

 

3

 

2

6

제주

 

 

 

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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