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탄핵투표가 공개투표라니 '유감'
기사입력 2016-11-28 17: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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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투표는 헌법상 비밀투표인데 공개투표라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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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탄핵투표는 헌법상 비밀투표이다.2004년 노무현대통령탄핵시에도 비밀투표로 진행되었다"며"그런데 아무리 박대통령이 밉다고해도 최근 진행되는 탄핵투표 진행절차는 사실상 공개투표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 참으로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국회의원들이 헌법상투표원칙을 져버리고 사전에 찬성서명을 받아 투표에 임하는것은 선거법상 금지된 투표인증샷과 무엇이 다릅니까?"라며"헌법원칙도 지키지 않은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또다른 헌법위반을 가져오고 있다.헌법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탄핵투표를 하십시요"라고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