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굿-잡(GOOD-JOB)버스 운영
기사입력 2016-11-22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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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성산구 롯데마트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서 실시했는데 구인·구직자에게 현장상담을 통해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알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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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는 구인·구직 접수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에니어그램테스트(개인성향 파악), 구인현황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종 관련업체 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창원 조선업희망센터’가 지난 7월 29일 개소되어 운영됨에 따라 조선업종 종사 퇴직자중 조선업 희망센터 방문을 꺼려하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는데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공부방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