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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진해 대죽도 인근해상 유실표류 선박 예인
순찰중이던 진해안전센터 경찰관이 발견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해...
기사입력 2016-08-16 13: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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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모)는 16일 오전 진해구 대죽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유실선박 A호(8.55톤, 공사작업선)를 진해구 이동항 앞바다로 안전하게 예인 했다고 밝혔다.

 

▲ 창원해경이 예인을 위해 A호에 접근중이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16일 오전 6시 30분께 대죽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A호를 발견한 창원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를 진해구 이동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바지선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표류중인 A호에 승선원이 없었으며, 선장과 통화한 결과 15일 오후 5시께 이동항 앞 바지선에 계류한 A호가 밤사이 묶어놓은 줄이 풀려 바다로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항포구 순찰 중이던 진해 안전센터 경찰관이 A호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작업선 관리책임자를 상대로 재발방지를 위한 주의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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