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관, 회원현성지 등의 문화공간과 연계해 추산공원에 테마둘레길 조성
기사입력 2016-04-11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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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소재 추산공원 일원에 문신미술관, 회원현성지 등의 문화공간과 연계한 테마형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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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토지보상 및 둘레산책로 1.9㎞ 정비와 숲속쉼터 조성을 비롯해 야외숲속 공연장, 팔각정자, 운동시설물 등을 설치했으며, 둘레길 주변에는 목련, 라일락, 서부해당화, 산수유 등 20여 종의 조경수를 식재했다.
시는 앞으로도 구간별 둘레길 노면정비, 목계단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노무용 창원시 공원개발과장은 “공원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생활 주변에서 휴식과 치유가 가능한 장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원을 조성하여 나갈 방침이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