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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광역시 승격 염원 운동화’ 선물 받아 ‘눈길’
기사입력 2016-02-24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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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2월 2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들로부터 ‘종이학 1천마리’를 전달 받은데 이어, 23일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 마산합포구지역위원회 위원들로부터 뜻 깊은 선물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이 전달 받은 선물은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운동화’로 지난 2월 12일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 마산합포구지역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창원광역시 승격 기원의 밤’ 행사에서 ‘광역시 승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하자’는 의미에서 ‘운동화 증정 퍼포먼스’를 추진했으며, 이날 준비한 시장님의 운동화를 오늘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운동화’는 광역시 승격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운동화 옆면에 ‘창원광역시’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이진기 마산합포구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서문병철 간사가 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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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광역시 승격 기원 운동화 선물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자리에서 이진기 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은 “이 운동화를 광역시 승격 기원의 밤 행사에서 시장님께 전달해 드릴 수 있었다면 광역시 승격을 염원하는 마산합포구민에게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며, “시장님은 새벽 조깅으로 건강관리를 한다고 알고 있다. 광역시 승격의 선두에 서 계신 시장님의 건강도 챙기고 광역시 승격을 위해 더욱 분발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운동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상수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종이학도 받고 뜻하지도 않은 운동화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지난해 광역시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은 확인한 바 있고, 이렇게 연이어 뜻 깊은 선물을 주며 응원해 주시는 것도 광역시 승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방증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연말에 각 구마다 지역위원회가 구성되고 난 후부터 지역별로 특색 있는 광역시 홍보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고 전제하며 “특히 광역시 승격 희망엽서 보내기 운동, 백세인생을 개사한 광역시 로고송, 광역시 기원의 밤을 통해 보여준 마산합포구민의 광역시에 대한 염원 등 마산합포구에서의 광역시 승격에 대한 시민 열기는 대단한 것 같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광역시 승격을 위해 새 운동화 바닥이 다 닳아 없어질 정도 더욱 열심히 뛰는 게 시민들을 위한 보답일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며 “올해는 입법청원 등 광역시 승격 국가적 정책 이슈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광역시 승격이 되는 그 날까지 시민여러분도 함께 뛰자”며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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