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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듣는다.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을 섬기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당당한 경남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기사입력 2014-06-23 14: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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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기 도정이 1년 6개월의 성과와 함께 경남 미래 50년 비전을 통해 새로운 각오와 강한 리더쉽을 가지고 출발했다.홍준표 지사는 지속성장 가능한 신성장동력 확충을 통해 과거 성장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18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3월 '경남 미래50년을 위한 그랜드비전'을 마련하게 됐다. 또,통합창원시 출범으로 소외된 마산지역발전을 위해 도청 마산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전했다.홍 지사는 "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확대하는 '선택적 복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희망울타리 지킴이,홀로사는 어르신 5-10인이 공동생활할 수 있는 숙식장소 지원,시력 찾아주기,우리아이 함께 키움터 조성을 제시 하며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흐름과 같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또한,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일사분란하게 대처하기 위해 해당 분야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모든재난에 대한 초동 대응을 총괄조정관인 안전행정국장으로 일원화 했다.홍준표 그는 누구인가?이에 시사우리신문,경남우리신문,소셜세상보기 OPM과 함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남 미래 50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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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지사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도지사 재선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승리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번 도지사 선거는 다른 후보와의 경쟁 이전에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홍준표 도정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사실 1년 6개월 동안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남들은 10년이 걸려도 못할 일을 대부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취임초 1조 4천억원에 달했던 도의 부채를 지난 3월말까지 3,769억원을 상환하여 1조 미만으로 만들었고, 거가대로 MRG문제도 재구조화 협상을 통해 향후 37년간 2조 7,000억원의 재정부담을 해소하고 오히려 우리 도가 민간사업자로부터 1,200억원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12일 정부가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에서 발표한 5개 특화산단에 우리 경남의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산단이 모두 포함 되었는데, 그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일이라 정말 보람을 느끼며 무엇보다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큰 동력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홍준표 도정 1년 6개월의 성과와 경남 미래 50년 비전에 대해 도민들께서 믿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요 공약 가운데,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한다는 공약이 있습니다.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사업들을 이미 시작했는데요, 이 사업이 왜 필요하고 중요합니까?


▶1970년대 국가의 중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창원 중심의 기계산업, 거제의 조선산업이 경남의 중심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40여년이 흐르면서 기계산업은 중.저위 기술구조로 전락하고, 조선산업도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 수주량이 1/3로 감소하는 등 산업경제 전반에서 위기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기계ㆍ조선산업의 쇠퇴와 더불어 기업의 역외이전, 지역인재 유출과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속성장 가능한 신성장동력 확충을 통해 과거 성장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18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3월『경남 미래50년을 위한 그랜드비전』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항공.나노.해양플랜트 산단 조성, 항노화산업 추진, 글로벌테마파크 조성 등 6대 핵심산업을 포함한 40개 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경남의 성장축 변화와 산업구조 재편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14062358218907.jpg▲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자 선출에서 승리한 홍준표 지사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경남의 동부권, 서부권 권역별 주요 발전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도내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특화산업을 고르게 배치하여 지역발전 거점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창원, 김해, 함안을 연결하는 “동부성장핵심 도시권”에는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동북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를 구축하고,‘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연구개발특구 지정’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산업 고도화와 R&D 투자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진주, 사천을 포함하는 “서부성장핵심 도시권”에는 ‘항공우주산업 국가산단’을 조성하여 항공산업 생산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통해 중부내륙권과 연결하는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새로운 서부경남의 성장축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밀양, 양산, 창녕, 의령을 아우르는 “동북부 내륙성장 촉진권”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조성하여 국가 창조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양방 항노화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성장을 도모해나갈 계획입니다.
 
지리산 연접지역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을 포함하는 “서북부 내륙성장 촉진권”에는  지리산권 약용식물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한방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통영, 거제, 고성을 잇는 “동남부 해양성장 촉진권”에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육성’ 등 조선해양 산업 육성과 함께 체험과 힐링을 주제로한 관광휴양산업을 발전시켜 중국, 동남아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입니다.
 
남해, 하동을 묶는 “서남부 해양성장 촉진권”에는 세계적인 명품 관광휴양지 ‘남해 힐링 아일랜드’를 조성하고, 거제 해양플랜트 생산단지와 연계하는 ‘해양플랜트산업 연구단지’를 조성하여 산업간 연계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역별 거점산업 육성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북부권 지역발전을 강화함으로써 기존의 남동부 해안과 거제 중심의 산업발전 구조를 18개 시군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 구조로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통합 창원시장에 안상수 후보가 당선됐는데 도와 창원시간 소통의 우려 목소리가 있습니다. 또한 지난 보궐선거와 이번  6.4지방선거에서도 공약한 마산도청 이전에 대한 입장은?


▶지난 보궐선거때 당내 경선과정과 도지사 후보시절 통합 창원시 청사입지를 둘러싼 통합 창원시민들 간의 갈등을 없애고, 경남의 지역균형발전과 도민화합을 위해서 도청이전을 공약했었습니다.
 
하지만, 舊) 창원시 주민들이 도청 이전반대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전반대 10만명 서명운동, 舊) 창원시 공동화 문제 등 지속적인 반대로 사실상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도청 마산이전은 통합창원시민의 중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로운 창원시장과 창원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도청이전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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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자 선출에서 승리한 홍준표 지사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경상남도의 복지정책은 무엇입니까?
 

▶우리 도는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확대하는 등 '선택적 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선택적 복지는 한정된 재원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혜택을 주기보다는 선택적으로 분배하는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가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와 흐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선택적 복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년도 복지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35.7%인 2조 3,575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사상 처음으로 복지예산이 2조원을 넘었습니다.
 
선택적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상담 및 일자리 지원과 연계한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할 수 있는 희망울타리 지킴이를 구성·운영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의 고독문제와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 5-10인이 공동생활할 수 있는 숙식장소를 지원하고, 의료, 노인 돌봄, 자원봉사 등을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사업을 실시해 순차적으로 18개 시군에 확대 추진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안질환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노인층을 위해 안 검진비와 노인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시력 찾아주기 사업 시행 여성·가정육아 지원을 위해서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를 조성해 이웃간 어울림 공간을 이용해 육아정보와 물품을 공유하고, 각종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시스템을 만들어 육아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여성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가족 보육을 제고하며 자녀양육 돌봄 공백을 해소하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도는 사회적 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국 전통시장 박람회가 경남 창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어떻게 준비하고 지원할 계획인가?
 

▶‘2014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10. 31 ~ 11. 2.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우수 시장 박람회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0여개 시장과 상인회가 참여하여 지역시장의 상권과 시장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가 공모에 참여하여 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전국의 시장상인을 비롯한 관계자, 관람객 등 15만명 이상이 경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30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내 상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도내 문화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는 창원시, 경남상인연합회, CECO가 하나가 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 관람객 편의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입니다.
 
또한 먹거리장터 설치 임차료 및 박람회 참가.홍보 지원비 등의 예산 지원을 비롯하여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민 홍보, 고객편의 제공, 안전한 행사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 전통시장과 전국 우수 전통시장 간의 벤치마킹을 통한 상호발전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공적 우수시장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있는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도에서는 전통시장 1km 이내 대형마트 입점을 금지하고 월2회 일요일 휴무를 추진하는 등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의 상황은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금년에 1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8개시장 47개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고객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통영서호시장 선정을 시작으로 2011년 진주중앙유등시장, 2012년 거창시장에 이어 지난해에는 진해중앙시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올해는 남해전통시장, 창원 상남시장을 새롭게 선정하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전통시장을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전통시장의 전기?소방?가스 등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점검과 개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전통시장 경영선진화를 위해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등 시장별 특성에 맞는 경영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향후에도 유통기능이 강한 공설시장을 현대식 마트로 개발하고, 대형시장을 글로벌 전문 도매시장으로 육성, 빈 점포를 활용한 지역 청년 사업가 창업 지원, 소액대출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대처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도에서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과 대형마트 등의 무분별한 영역확장으로 위협받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크게 2개의 방향을 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정책자금이나 경영개선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억 원을 마련하여 영세자영업자의 창업 및 경영안정에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세월호사건 여파로 위축된 서민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하반기 자금 150억 원을 5월부터 조기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의지를 가진 다양한 계층의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 5회 도민무료 창업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출증대를 위한 전문가 경영지도로 소규모 골목슈퍼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골목슈퍼 코디네이터(컨설턴트)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물류혁신을 통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원과 진주 두 곳에 168억 원을 투입하여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유통대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하여 보다 강화된 출점 및 영업규제 이행사항을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신규출점에 따른 분쟁이 발생한 경우는 사업조정제도를 통하여 대형마트와 지역의 소상공인 및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율조정을 통해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와 관련 안전불감증과 정부의 초기대응 논란이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경남도의 재난대응 준비태세는 어떠한가?
 
▶우리 도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일사분란하게 대처하기 위해 해당 분야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모든재난에 대한 초동 대응을 총괄조정관인 안전행정국장으로 일원화 하였습니다.
 
초동단계 대응은 소방본부에서 구조·구급활동 등 긴급 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총괄하고, 이후 상황은 해당 실·국본부장이 재난 복구 등 2단계 임무를 수행하며, 각종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에 최적화된 현장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 매뉴얼을 자체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분야별,지역별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 · 운영할 계획입니다.
 
초동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보완 발전시키기 위해 도 주관 종합안전 점검 및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풍수해, 대형화재, 지진, 해상사고 등 분야별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실제 모의 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선거 기간 동안 도내 전역을 돌면서 도정에 대한 기대가 1년 6개월 전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절실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도정의 연속성 위에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겠습니다. 경남미래 50년 사업은 각각의 전략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서민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살림살이 걱정, 자식들 취업걱정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준표 2기 도정은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을 섬기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당당한 경남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성원해주신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경남미래 50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대담/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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