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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교통대란 왜 폭설에 취약한가?
28일 새벽2시 30분부터 비상체제로 전환됐다.
기사입력 2012-12-28 17: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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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부터 내린 많은 눈은 창원지역에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으로 이어졌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오후2시 현재 기준 적설량 은 8.5cm,최고 적설량은 12cm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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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교통대란에 왜 취약한가? 오동동 코아부근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 교통대란에 왜 취약한가?
 
많은 눈이 내린다는 기상예보 대응과 제설장비와 경험이 부족했다.또한 시민들의 대처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또 제설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비상제설에 투입되더라도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제설장비가 부족하다보니 포크레인이 투입돼 도로에 눈을 제거했고현재는 많은 눈이 녹아 일부 도로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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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acebook 창원시 의창구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이모(40) 씨는 “창원지역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적이 없어 눈만 보면 신기했다”며 “ 많은 눈으로 인해 교통대란과 도로에 쌓인 눈에 운전조차 힘들었다"고 말했다.
 
창원시 재난안전과  박승균 방재담당자는 "28일 새벽2시 30분부터 비상체제로 전환됐다"며"재난대비대책 메뉴얼 통해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18,640포대를 제설작업에 사용했다.현재 재고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 도로 제설작업이 완료 됐으며 31일 예상된  눈 예보에 따라  염화칼슘 재고조사 후 재 확보하여  발빠른 대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에는 창원시 전역에서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과 함께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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