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남해·하동 야권단일후보 강기갑 확정!
기사입력 2012-03-20 21: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본문
0
사천·남해·하동의 야권단일후보로 강기갑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3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측과 민주통합당 조수정 후보측은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공정한 경선을 통한 야권단일화에 합의한 바 있다.
합의에 따라 3월 18-19일 이틀간 여론조사가 실시되었고 그 결과 강기갑 후보가 사천·남해·하동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 양 후보 측은 3월 20일 10시 30분 야권단일후보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남해하동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승리를 이끌어 낼 것임을 다짐했다.
|
지난 3월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 4.11 총선은 전국적으로 새누리당과 야권의 1:1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강기갑 후보는 "정권교체와 서민경제회복, 지역발전이라는 시군민의 준엄한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꼭 승리로 답하겠다"며 "1% 부자 재벌 기득권이 아닌 99% 국민을 위한 정치, 지역의 균형발전과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사천남해하동 유권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