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N -스크린 디바이스간의 장벽을 넘어선 새로운 멀티미디어 환경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컬럼
특허청,N -스크린 디바이스간의 장벽을 넘어선 새로운 멀티미디어 환경
기사입력 2011-05-30 23: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본문

mms://ebriefvod.korea.kr/ebsvod/2011/0530/C1_11-05-30_11_15_15_EBSH_800K.wmv
[경남우리신문편집국]안녕하십니까? 특허청 정보통신심사국장 김재홍입니다.

브리핑에 앞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부분의 기자님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실 줄 압니다. 어떤 분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으로 생각 되는데,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스크린 서비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N-스크린 서비스를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제가 집에서 TV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당연히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드라마를 볼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끊김 없이 볼 수 있고, 또한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PC로 드라마를 끊임없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스마트폰, 스마트TV, PC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N-스크린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N-스크린 서비스는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N-스크린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이동사업사 및 콘텐츠 관련 업체도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우리 특허청은 N-스크린 관련 특허출원 현황을 보면서 이러한 현상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N-스크린 관련 특허출원은 2005년 이전에 총 출원 건이 13건에 불과했습니다. 또 2008년까지 매년 20여건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및 스마트TV의 잇따른 등장으로 출원양이 2009년 50건, 2010년에는 72건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올해 5월 25일까지 이미 44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이 분야 특허출원양은 대기업이 54.1%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최초로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업은 우리나라의 한 중소기업입니다.

이 중소기업은 적극적으로 N-스크린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원천기술과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와 N-스크린 서비스의 핵심 및 콘텐츠 제작 및 제공하는 업체는 이 분야를 미래 핵심서비스로 인지하고, 관련 특허 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고 있는 저는 향후 업체 간 특허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고, 관련 특허출원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기업이 N-스크린 서비스 관련 특허에 대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우위를 가지게 된다면, 앞으로 전개될 특허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중소기업 A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려주시고, N-스크린에서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플랫폼을 한다면 오픈마케팅을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냥 단지 스크린만 올리는 건지, 아니면 기술적인 측면도 일부 그쪽에 올려서 공유를 하게끔 해주는 건지, 그 부분을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일단 중소기업 질문하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고, 기술적으로 좀 더 들어간 부분은 담당 사무관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A중소기업은 ‘인스프리트’라는 회사인데요. 이동통신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2010년 매출은 364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1억 원의 코스닥 상장기업이라고 합니다.

N-스크린 관련 보유기술은 국내 최초로 N-스크린 플랫폼 컨버전스원(Convergence One)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특히, LG U+의 이동통신사와 상용화 및 자체 상용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답니다.

2010년 모바일 기술대상을 수상했고, 이것은 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상이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신 소프트웨어 대상, 지식경제부 전자신문 공동주최 상을 수상했습니다.

관련 출원은 10여건으로 조사했습니다만, 미공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혹시 기자님이 원하시면 제가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

<답변>
N-스크린은 우리가 보통 인터넷TV나 스마트TV 이런 것을 볼 때, 만약에 영화라면 2시간 걸리지 않습니까? 중간에 1시간쯤 보고 다시 보려면 다시 접속해서 검색해서 봐야 하는데, 이것은 그 지점 끝난 지점에서 다시 접속했을 때 기억을 하고 있어서 그 지점에 바로 접속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N-스크린이라는 것은 같은 PC나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그런 기능이 있지만, 여러 개의 매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스마트TV로 보고 있다가 중간에 다른 볼일이 있어서 나가면서 중간에 계속 보고 싶다면, 스마트폰으로 접속해도 마찬가지로 끊겨진 시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그래서 N-스크린은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넘버’로 해서 여러 개의 스크린이라고 해서 N-스크린이라고 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플랫폼에 대한 설명 부분은 브리핑 후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플랫폼이 워낙 기본 서비스 전반에 대한...

<질문>
***

<답변>
예, PC로 보고 있다가 제가 실험을 해봤는데...

<질문>
그것은 드라마이고, 우리가 보통 평상적으로 컴퓨터나 워드나 기본적인 작업을 하다가 이동을 하면서도 가능하냐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보면 그림은 나와 있는데, 플랫폼이라는 게 정거장이라는 뜻인데요.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PC여야 된다는 얘기입니까? ‘스마트’라는 얘기가 다 들어가 있는데요?

<답변>
예, 물론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답변>
(관계자) 모든 PC에서 웹 사이트에 접속해서 설치프로그램을 깔고, 회원가입만 하면 모든 PC가 가능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거의 다 유료로 되어 있고, 미리보기나 아니면 예고편 정도는 무료입니다.

<답변>
보통 콘텐츠 회사, SK는 ´호핀(hoppin)´이라고 하고, KT는 ´올레TV나우´, 그 다음에 LG에서는 ’유플러스 슛앤플레이’(U+ Shoot & Play‘)라고 해서 각 회사마다 여러 가지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뉴스, 오락, 여러 가지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어서, 가입한 사람이 그것을 보다가 중간에 끊겼을 때는 다시 접속하면 자동으로 자기가 끊긴 지점에 가서 연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추가설명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인스프리트에서 개발한 기술은 LG의 플랫폼 컨버전스원를 통째로 납품했을 뿐만 아니라 인스프리트에서 자체적으로도 상용화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술들이 기업 자체적으로도 오픈을 한 상태이고, 이것을 팔려고 하는 상태이고, 그리고 그것을 LG에서 높게 사서 그쪽에서 상영을 하고 있는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잠깐, 왜 중요한 것인지 제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의 콘텐츠를 모든 우리가 휴대용 PC나 휴대용 단말기, 그런 것으로 다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IT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로열티를 외국의 업체나 국내 경쟁사에 한다면 디바이스 한대 당 런닝로열티를 매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디바이스가 한 사람 앞에 3개가 될 수 있고, 4개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집에도 PC가 있고, TV가 있고, 휴대폰도 있고, PDA,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디바이스 하나당 런닝로열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이 상당히 IT분야의 콘텐츠를 하나로서 모든 기기가 공유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에서 그만큼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거기에 그것을 볼 수 있는 웹만 있으면 다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