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센텀병원,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Lover Project, 사랑음악회 개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눈 사랑의 작은 음악회
기사입력 2011-01-01 01: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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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이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마산센텀병원 1층 로비에서 사랑愛봉사단과 가고파 색소폰 동호회가 참여한 가운데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Lover Project,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과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시작을 준비하는 신년을 앞두고 불편한 몸으로 자칫 실의에 빠져 있을 환우 및 보호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이다.제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된 사랑음악회 공연은 가고파 색소폰 동호회의 ▲‘애가타’를 비롯, ▲돌아가는 삼각지 ▲어머나 ▲여자의 일생 ▲추억의 소야곡 ▲낭만에 대하여 ▲머나먼 고향 등 감미로운 운율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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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부에서는 사랑愛봉사단의 ▲고장난 벽시계 ▲화장을 지우는 여자 ▲이미자 메들리 등의 가요와 ▲고추 ▲열두줄 등의 민요 등 다채롭고 풍성한 레파토리로 흥을 돋았다. 뿐만 아니라 희망의 4병동, 미소띤 5병동, 다정한 7병동 환우님들이 ▲우중의 여인 ▲가져가 ▲처녀뱃사공 ▲황진이 등 깜짝 노래솜씨를 뽐내 모든 관중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모든 환우 및 보호자에게는 다과와 음료가 제공되고 장기자랑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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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대표이사는 “나눔은 때론 손만 꼭 잡아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며 “금시조가 넓은 날개를 펴듯 참사랑의 나눔을 통해 많은 환우분들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아름답게 더 규모 있게 준비해서 더 많은 환우분들과 더 큰 사랑을 나누는 사랑음악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