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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업활성화 위한 산학관 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0-10-15 20: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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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13일 제2차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해 2011년도 신규 시책사업 등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산학관 협의회는 일자리창출의 해법 중에 하나로 떠오르는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문과 창업활성화 신규시책 제안 역할을 하는 회의체로, 구성인원은 창원시 관내 8개 창업보육센터장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상공회의소 창업관계자와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인 등 총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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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창업활성화 위한 산학관 협의회 개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2011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비 지원계획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창업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자문, 2011년 창업활성화 신규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창업보육센터 운영비 지원과 관련해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운영비 지원액을 상향 평준화하되 창업보육센터 운영성과에 따라 차등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창업기회로 삼는 1인 창조기업의 창업센터 운영은 전문성이 부족한 행정기관에서 직접 운영하기보다 창업전문기관에 위탁해야 창업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으며, 35개의 입주기업은 청년창업과 시니어창업 수를 미리 정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기 보다는 참가신청자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신규시책으로 제안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 POST-BI 센터확장 사업 등 15개 사업은 단󰋯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창업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창업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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