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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송고한 정신을 훼손한 공천 중단하라!
통합준비사...마산 도덕성 있는 후보에게 맡길 것
기사입력 2010-04-22 17: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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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을 준비하는 사람들(대표 조용식)이 22일 오전 마산시청 앞에서 3.15의거의 송고한 정신을 훼손한 정치야합을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심위는 새로운 정치인 등용하고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무시하고 도덕성에 무리가 있는 후보를 이미 정해 놓고 다른 후보들을 들러리로 세웠다”며 “이런 후보들에게 마산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 경남도당의 공천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들은 “분명 경남도당이 자신이 있다면 처음 약속 한 대로의 공천이 이뤄져야 하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밀실야합 공천으로 도덕성에 문제가 많은 인물을 등용하는 것은 도당의 명분을 잃은 처사”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바라볼 때 지금까지 당원, 당규를 무시한 처사로 국민의 지탄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당원도 더 이상 한나라당의 공천 방식을 용서할 수 없다는 중지를 모았다.
 
줄서기가 먼저라면 정직한 후보도 ‘라인’ 소위 말해 줄서기에 연연했을 것인데 도당 공심위의 잣대에 맞추려고 한 대가가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면 도당 공심위가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할 것이다.
 
이러한 도당 공심위의 잣대는 더 이상 시민과 국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신뢰성에 크나 큰 흠집을 내고 당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구태한 결말을 되풀이 해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6.2지방선거를 계기로 도덕성과 청렴성을 최우선으로 공천기준에 방영해 108만 통합시를 이끌 인재를 찾노라고 당은 외적으로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밝혔지만 현재 한나라당에서 무소속 출마가 이어지는 것을 보더라도 기본적인 공천룰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시를 졸속으로 추진한 이들은 108만 동합 창원시민을 우롱했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을 거부한 한나라당의 무원칙, 줄 세우기 공천은 3.15로 정신과 가고파의 고향인 마산을 등외시 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산시명을 포기한 국회의원과 마산시의원들을 공개해 시민들에게 부당함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아울러 ▲행정 통합에 있어 정부가 약속한 모든 사항들을 이행 ▲행안부 통합기준을 망각한 5개 구 방안 폐지 ▲마산 운동장 청사유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운동 등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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