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맞이 자전거타기 행사 열려
기사입력 2010-04-16 2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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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온 대지가 푸르러 가는 4월 유채꽃밭길을 따라 주변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면서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유채꽃맞이 자전거타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회대전광역시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여 4월 17일(토) 오후 2시 시민, 학생 등 1천 5백여명이 시청 남문광장앞 보라매공원에서 집결하여 13㎞ 구간을 달리게 된다.
자전거퍼레이드는 시청에서 교육청, 서구청, 샘머리공원을 지나 한밭대로, 둥지아파트(모정네거리)를 거쳐 평송수련원앞 하상 자전거도로로 대전천의 유채꽃밭을 따라 오정동 세월교에서 유등천 방향으로 주행하며 복수교에서 맞은편 유등천 좌안으로 내려와 용문교 하상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자전거, 안전헬멧 등 자전거 용품이 경품권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통해 추억을 만들고 도시를 사랑할 수 있는 문화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시민들이 자전거 타는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