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0-03-15 13: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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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특허청(청장 고정식)이 2010년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한다. 학생발명전시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생활속의 발명아이디어를 개선 하고 발전시켜 구체적인 발명품으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이다.
올해 23회를 맞은 동 대회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발명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을 기르고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년에는 사전에 학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대회 가이드북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손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시 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고, 발명교육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대회 참여 자체가 발명·창의성 교육의 장(場)이 되도록 하였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발명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 대한 가산점(총점의 10점) 제도도 도입하였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접수기간(3월15일 - 4월15일) 안에 발명아이디어를 홈페이지(www.kipa.org)에 접수하여야 한다. 서류심사 및 선행기술조사를 통과한 학생들에게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지며, 작품 심사를 통해 수상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내역은 대통령상(1명) 국무총리상(1명) 특별상(WIPO사무총장 1명) 금상(14명) 은상(26명) 동상(50명) 장려상(100명) 등이며, 장려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발명캠프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