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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덴젤 워싱턴, 액션 영웅으로 화려한 귀환
기사입력 2010-03-14 18: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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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한 덴젤 워싱턴이 액션 블록버스터 ‘일라이’로 돌아와 그의 영화를 기다리던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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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라이’ 덴젤 워싱턴, 액션 영웅으로 화려한 귀환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 동안 ‘말콤X’, ‘트레이닝 데이’, ‘존 큐’, ‘펠헴123’ 등의 선굵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오며 각종 유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덴젤 워싱턴이 이번에는 액션 블록버스터 ‘일라이’로 돌아왔다.
 
주연을 맡은 덴젤 워싱턴이 직접 프로듀서로도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일라이’는 지구를 폐허로 만든 대전쟁으로부터 30년이 지난 2043년, 인류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할 마지막 ‘희망의 열쇠’를 지키려는 자 ‘일라이(덴젤 워싱턴)’와 빼앗으려는 자 ‘카네기(게리 올드만)’의 목숨을 건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에서 덴젤 워싱턴은 멸망 위기에 놓인 인류를 구할 영웅 ‘일라이’역을 맡아 그 동안에 선보였던 지적인 매력과는 또 다른,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명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덴젤 워싱턴은 영웅 ‘일라이’로 거듭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수개월에 걸쳐 최고 트레이너들과 함께 액션 연습에 매진한 결과, 모든 액션장면을 스턴트 없이 본인이 직접 해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특별한 기술적인 트릭이나 영상의 보정 작업 없이도 실감나는 리얼 액션을 만들어 내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을뿐 아니라 ‘일라이’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악역의 귀재 ‘게리 올드만’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이뤄 카리스마 연기의 지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덴젤 워싱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명연기가 더해져 많은 기대를 모이고 있는 ‘일라이’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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