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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업체 677대 전세버스차량 일제점검, 248대 현지시정 ․ 39대 시정명령…
기사입력 2010-03-09 12: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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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등 관광성수기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 22일부터 3. 5일까지 관내 전세버스업체에 등록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엑스포과학공원 남측주차장에 점검장소를 마련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28개 전세버스 업체에 등록된 총 677대의 전세버스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 타이어 마모상태, 냉.난방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여부, 상호표시 등 차량관리상태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하는 소화기와 탈출 장구 비치여부, 안전벨트와 운행기록계 등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하여 점검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248대에 대하여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39대는 시정명령을 통하여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지난해 12. 16일 경주시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교통사고를 계기로 금년 1.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8개 전세버스업체에 종사하는 500여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전정밀적성검사 수검여부와 입.퇴사 내용을 점검하여 적성검사를 미수검한 27명에게 운전정밀적성검사를 수검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