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저작권거래소 활성화 본격 나선다
문화부-저작권위원회, 확대 발전 위한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10-01-26 15: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6일 삼성동 코엑스 에서 ‘제1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확대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저작권거래소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과 저작물 유통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확대 발전 방향을 찾는 자리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음악 분야 신탁관리 3단체를 비롯해 ‘네오위즈벅스’ 등의 유통사(OSP) 5개사가 거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각각 체결한다.
또 국내 저작물의 합법적 해외 유통 활성화 발전모델로 제시된 글로벌 저작권라이선스관리시스템(G-CLMS)의 내용을 회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어 광운대학교 권헌영 교수, 한국저작권위원회 이정재 팀장, 영화진흥위원회 정현창 연구원, 리얼네트웍스 방성식 부장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컨퍼런스 참가 등록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협약으로 저작권 유통 측면에서 권리자가 제공하는 저작권정보 이용에 대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저작권 보호 측면에서도 온라인상 불법저작물 검색·단속을 훨씬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