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헌재의 탄핵 결정 '김문수의 각오'를 꼭 읽어봐야 하는 이유(?)
기사입력 2025-04-07 22: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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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문수의 각오'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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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난(4.4) 헌재의 탄핵결정으로 얼마나 실망과 좌절을 느꼈습니까. 지난 10년간 우리가 지켜본 사법부의 농단은 가히 천인공노할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 노조, 사회단체, 종교, 심지어 교육계와 국정원에 이르기까지 극좌 반국가세력에의한 침탈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해온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우리에게는 항복이냐 아니면 투쟁이냐는 두갈레길 밖에 없습니다. 항복은 일시 편안할 지라도 극악무도하고 종북과 거짓을 민주주의로 조작하는 집단에 끌려다니는 노예의 길이 됩니다.
그러나 투쟁은 우리에게 우선은 희생과 용기가 요구되지만 그 마지막은 용기가 만들어낸 자신감과 거짓을 이겨내는 지혜와 번영의 세계입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절체절명의 순간에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는 이순신장군님과 "아직 8개의 사단이 있다"는 워커장군(Gen. Walton H. Walker)의 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는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님도 보여줍니다. 6.25에는 백만의 국군이 2백만의 유엔군, 국민들과 함께 싸워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한강의 기적'에는 월남전참전과 중동진출이 함께했습니다. 마침내 88올림픽으로 동구권붕괴의 결정적 계기를 만든 것도 우리 자유대한입니다.
일찍이 역사는 성공에 앞서 시련을 강요하는 법입니다. 카이사르(Julius Caesar)의 빛나는 승리에는 앞선 백년의 혼돈이 있었고, 징기즈칸의 위대한 정복에는 앞선 시대 오랜 혼란과 분열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비정상적 민주주의는 20년전부터 국제사회로부터 깊은 우려를 자아낸바 있으며, 비상계엄 이후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은 우리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찍이 공산주의의 아버지 칼 마르크스는 "민주주의는 사회주의(공산주의)로 가는 길"이란 말을 남긴바 있습니다. 결국 민주화 30년이 남긴 것은 70년전(6.25)의 재현이 되었습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오랫동안 민주화의 잠복된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목도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와 문명, 인류애를 거스리는 무서운 극좌세력의 본질을 깨닫고 이승만ㆍ박정희대통령의 자유대한민국의 길로 돌아온바 있습니다.
반국가세력과의 전쟁은 결코 일시적인 움직임이나 선언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모든 역량, 즉 피와 땀과 눈물이 요구되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전쟁에서는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이 결정적 입니다. 카이사르의 용기는 로마를 재건했고, 징기즈칸은 몽골제국을 선물한바 있습니다.
일전 반국가세력과의 전쟁을 선언한 윤석열대통령을 이어 최후의 전사로 다짐한 바 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고대의 전투들은 병력수나 장비가 아닌 지휘관의 의지와 전략이 승패를 가른 바 있습니다.
위대한 영국제국을 연 엘리자베스여왕(1세)은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일전을 준비하는 장병들앞에 백마를 탄 갑옷차림으로 "나는 조국을 지키는 전투에 제군들과 운명을 함께하기위해 왔다"고 사자후를 토한 바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용기와 국민들의 단합입니다. 일찌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씀으로 국난을 극복하신 이승만대통령과 "(공산주의와)싸우면서 건설하자"는 말씀으로 '한강의 기적'을 창조하신 박정희대통령을 생각합시다.
국민여러분
결코 우리의 앞길을 부정하지 맙시다. 우리에겐 아직 이순신장군, 이승만ㆍ박정희대통령의 유훈이 있습니다. 뒤돌아보지 말며 오직 승리를 위해 나아갑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을 뼈저리게 새깁시다. 우리가 반국가세력의 거짓과 선동을 깨트리는 "파사의 검, 징벌의 칼"을 내리치는 자체가 미래와 행복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입니다.
일찌기 법학의 아버지 키케로는 "모든 사랑중에 가장 우선되는 사랑이 조국애이며, 나라가 어려울때 나서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새겨야할 말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가 나라를 재건하는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주십시요. 이 여정에는 너와 나가 없으며, 거짓과 선동을 이기는 지혜와 각성이 요구됩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자율과 규율, 권리와 책임이란 요소뿐 아니라 애국자와 반역자, 전쟁과 내란이 결합하는 바입니다. 광명과 홍익인간의 정신은 결코 반역과 내란을 용서하지 않는 지성을 의미합니다.
자유대한의 국민들은 문맹과 빈곤속에서도 공산침략에 대항했고 끝내 나라를 지켜내고 위대한 조국근대화를 이룬바 있습니다. 국가재건은 안으로는 이승만ㆍ박정희대통령의 위업을 지키는 것이며, 밖으로는 역사와 지성으로 자유세계를 견인하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에게 두려운 것은 두려움 자체입니다. 불의에 맞서는 저항,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는 멀리 화랑도에서 임지왜란을 거쳐 6.25와 월남전 까지 우리 민족의 특성입니다. 국민 모두가 영웅이 되는 시대를 엽시다.
국민여려분
다시한번 역사와 지혜를 찾고, 애국민과 용기를 찾는 계기를 만듭시다. 더 이상 가짜, 야만, 비정상적 민주주의에 현혹되지 맙시다. 부패하고 타락한 반국가세력이 발 붙이지 못하는 그날까지 투쟁합시다. 우리의 애국선열에 부끄러운 후손이 되지 맙시다. 자유와 정의, 지성과 번영을 위해 투쟁합시다.
2025.4.5
대한민국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