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 성료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시민 의견 적극 수렴
기사입력 2025-03-06 15: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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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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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는 제1차 창원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관련 부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는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서애숙 센터장이 맡았다. 서 센터장은 국가․경남도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과 창원시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제시하였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부문 중 지자체 관리 권한에 해당하는 건물, 도로수송, 농축산,순환경제, 흡수원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40%(233만톤 감축)의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19개 핵심과제, 93개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하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경훈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 박진호 경남연구원 기후환경정책팀장▲ 정병수 창원시강소기업협의회 부회장 ▲ 김영록 시의원, ▲ 서애숙 창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참여해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을 더욱 견고하고 실효성 있게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