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尹 대통령 탄핵심판 한덕수 · 홍장원 · 조지호 증인채택
기사입력 2025-02-14 17: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강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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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추가 증인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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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14일 평의를 열고 오는 20일 오후 2시 10차 변론을 열어 이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와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측, 조 청장은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쌍방 증인이다.
헌재는 한 총리에 대한 증인신청을 한 차례 기각했으나, 윤 대통령 측에서 재차 신청하자 받아들였다.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헌재에 출석해 증언에 나섰으나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열린 8차 변론에서 (홍 전 차장) 증언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며 그를 다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조 청장은 앞서 국회 측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상 이유로 두차례 불출석했다.
헌재는 이밖에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 대한 윤 대통령 측의 증인 신청은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