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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용준)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 해 마을의 안녕 기원제와 정월대보름를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원1동 안녕 기원제와 지신밟기 행사는 회원1동 풍물단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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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흥겨운 풍악을 시작으로 ‘안녕 기원제’를 올리고 2일동안 회원1동 주거지 및 관내 사업장 90여 개소를 돌며 올 한 해 동민의 평안과 사업 번창을 기원했다.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한 A 사업장 대표는"대한민국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지신밟기를 통해 우리 동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평안과 사업 번창을 위해 제를 올리게 됐다"며"우리동이 더 발전하고 주민들과 상생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 추위속에도 불구하고 풍물단 단원들과 함께한 자생단체 회원들은 “회원1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쁜 마음에 힘든 줄도 몰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면서 행사 내내 웃는 얼굴로 주민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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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회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기로 힘겨운 동민들의 마음에 신명나는 풍악을 울려준 풍물단과 아울러 을사년 지신밟기에 많은 격려를 보내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형남 회원1동 동장은 "어려운 시국일수록 동민의 평안과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안녕 기원제와 지신밟기 행사가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더 나은 회원1동 만들기위해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더 행복하고 안전한 회원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