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 밝힌 국민의힘 소속 일부 광역자치단체장들 공개 저격 ... "잊지 않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 밝혀
기사입력 2025-01-20 13: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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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민경욱 국투본-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일부 광역자치단체장들의 탄핵 찬성 입장에 대해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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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상임대표는 2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민의힘 소속 일부 광역자치단체장들도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다"며"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고 공개했다.
다음은 페이스북 전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년 12월 12일, 경제 상황의 조속한 정상화를 강조하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결정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같은 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대통령의 상황 인식 자체가 여전히 잘못돼 있다"며, 기존의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철회하고 탄핵 찬성으로 선회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같은날 12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전 의원은 탄핵 표결에 참여해 육참골단의 심정으로 탄핵 절차를 밟자"고 촉구하며, 당내 의원들의 탄핵 표결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민생 안정을 이루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탄핵 표결에 임해야 한다"며, 사실상 탄핵 찬성에 가까운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