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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상생과 표용의 정치로 보수 혁신 강조한 이유(?)
비대위 구성...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기사입력 2024-12-17 16: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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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16일 최고위 해체로 붕괴되면서 물러났다.사실상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집되어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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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페이스북 캡쳐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러한 비상시국을 만든 한 전 대표에게 윤상현 의원은 상생과 표용의 정치로 덧셈정치를 위한 보수 혁신의 전환점을 개척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대표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그동안 당과 국민을 위해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발히면서"당원들과 국민들께서도 한 대표의 진심과 충정을 잘 알고 계신다"며"지금 당장은 한동훈의 시간이 아닐지라도 더 큰 한동훈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게재했다.

이글로 인해 윤 의원은 보수 유튜버와 당원들의 항의에 고초를 겪어야 했지만 상생과 포용의 정치로 승부수를 뒀다.그의 강한 포용정치가 현 정치권에 반영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윤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의 대문호 네크라소프는'슬픔과 노여움 없이 살아가는 것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며"당 안팎의 목소리도 폭넓게 듣고 비대위를 구성해 환골탈태(換骨奪胎)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은 난파선과 같은 위기에 처해 있다"며"침몰을 막고 항로를 찾기 위한 위기극복의 리더십이 절실하지만 여전히 뺄셈정치와 내부 갈등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배가 난파된 원인이 내부에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람며" 함께 승선해 절규하고 있는 선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결국 가라앉고 말 것이다. 당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며 해법을 찾아야 한다"우려하면서"우리 모두 큰 책임이 있다. 위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우리끼리 해결책을 내놔봤자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당 안팎의 목소리도 폭넓게 듣고 비대위를 구성해 환골탈태(換骨奪胎)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러시아의 대문호 네크라소프는'슬픔과 노여움 없이 살아가는 것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라고 비유하면서"당에 대한 분노와 슬픔 없이 살아가는 것은 당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며"제가 지난 전당대회때부터 강조한대로 이기심과 비겁함이 만연했던 당 중앙을 폭파하겠다는 절절한 심정으로 당의 창조적 파괴와 전면적 대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작금의 상황을 직시하고 위기극복에 나서려면 소속 의원뿐 아니라 당원, 우리 당을 아직까지 지지하고 있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것이 난파선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게재했다.

한편 윤 의원은 총선 이후 선거 참패 원인을 진단하는 세미나를 열고 수도권 중심 당 혁신론을 주장하고 있다.윤 의원은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당 화합과 당심을 모아 국정운영에 책임지는 모습으로 민심을 회복시키고, 야당과는 대립과 교섭을 통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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