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아·태)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회원도시 간 평생교육정책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창원시는 ‘창원내일의 학교’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도시 체제 재편의 방향과 창원시 평생교육 정책의 핵심가치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서, 군산시는 ‘군산형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아·태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간 협력 및 활동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유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하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과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회의는 IAEC 국내 회원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장도시로서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을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AEC 아·태 네트워크는 회원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교육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2009년부터 의장도시로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