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신설선 개통 대비 KTX-이음 복구훈련 실시
‘신설선 열차 안전 운행 이상무!’
기사입력 2024-11-25 2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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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25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울산차량사업소에서 KTX-이음 복구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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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구훈련은 `24년 12월 말 예정된 중앙선(청량리~부전) 및 동해선(강릉~부전) 개통 대비 부산·울산 지역에 처음 운행되는 KTX-이음 열차의 이례사항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 복구 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 ▲ 복구 장비를 이용한 궤도이탈 대비 차량복구 ▲ 디젤기관차를 이용한 구원훈련 등 사고발생단계부터 현장상황에 따른 복구방법을 주제로 부산경남본부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또한 신규로 도입되는 KTX-이음 열차의 안정적인운영을 위해 ▲ 부전역급수 및 오물수거설비 개량 ▲ 긴급출동 팀(Go-Team) 운영 ▲ 응급조치 교육을 통한 정비기술력 확보 등 성공적인 개통과 조기 안정화를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은주 부산경남본부장은 “오는 2025년,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권과부산·대구를 중심으로 한 경상권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이는 ‘동해선 철도시대‘를 맞이하여 철저한 비상대응 및 정비체계구축을 통해 열차이용 고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