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행복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 위해 가족 간 소통·유대 강화
기사입력 2024-11-18 11: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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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경남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최영옥)는 지난 15일 결혼이민자 24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힐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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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의 행복, 가치 있는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첫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예절을 배우며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재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군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최영옥 센터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하동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에는 ‘2024년 다문화가족 하동사랑 여행 프로젝트’의 마지막 3탄인 ‘하동 솔섬 1박 2일 가족 캠프’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