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휴부지 현황’...명태균 측에 유출 관련 보도..창원시,"기업‧기관 투자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성한 것"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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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휴부지 현황’...명태균 측에 유출 관련 보도..창원시,"기업‧기관 투자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
기사입력 2024-10-29 14: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강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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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 KBS창원은 지난 28일「‘창원시 유휴부지 현황’...명태균 측에 유출」 보도와 관련 명태균 씨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이 나온 대외비 문건 중 창원시의 대규모 유휴부지 현황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강혜경 씨는이 문건이 명태균 씨 요청으로창원시가 작성해서 건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해 창원시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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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전경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강혜경씨 주장에 대한 창원시 입장문에서 강혜경 씨가 주장한 “해당 문건이 명태균 씨 요청으로 창원시가 작성해서 건넨 것”이라는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문건은 창원시가 기업, 기관 등 투자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관내 유휴부지 정보를 통합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작성한 자료라고 밝혔다.

 

이는 경제일자리국정례브리핑 자료(선제적 투자유치를 위한 유휴부지 통합 시스템 구축 `22.9.15.),보도자료(창원특례시, 투자유치 시스템 구축 `23.6.1.)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따라서 해당 문건을 명태균 씨 요청으로 창원시가 작성해서 건넸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창원시는 강혜경 씨의 해당 문건 입수 경로를 알 수 없으며, 창원시와의 연관성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관내 대규모 유휴부지 현황자료 관련 해당 자료는 극도의 보안을 유지해야하는 ‘대외비’로 지정된 자료는 아니며 다만 소유자(법인 등)의 경영상 정보 등 일부 민감한 사안이 포함되어 있어 담당자의 자료관리에 유의하라는 의미로 ‘개인정보 유출과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므로 ‘외부 유출 금지’라는 문구를 적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강혜경 씨 주장과 관련해 해당 문건의 작성, 배포 여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며,어떠한 경우에도 명태균 씨의 요청에 의해 작성한 사실은 전혀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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