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및 대조기(백중사리) 기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기사입력 2024-08-20 13: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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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와 대조기 기간의 영향으로 관내 연안해역 기상악화 및 침수가 우려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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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창원해경은 갯바위 및 방파제, 항・포구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이용하여 국민에게 안전사고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와 1년 중 해수면의 높이가 가장 높은 대조기인 백중사리로 인해 강한 바람과 파도 및 조수간만 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및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의 장소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