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노력 | 경남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남
창원특례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노력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 찾아주시고 알려주세요!
기사입력 2024-08-09 08: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본문

[月刊시사우리]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여러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949227467_xr1Tz7yM_87b0f85fcd1d34bd5e28
▲창원특례시 청사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주요 사업은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어시장·전통시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시범운영 ▲경남행복지킴이단 맵 작성(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주로 하는 인적안전망을 배치하고 구역을 설정하여 작성한 지도) 등으로, 여름철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냉방 이용 어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 소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행복이음(복지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잠재적 위기가구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관내 기관의 후원 물품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현재까지 1,854명의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견했으며, 후원 물품(컵라면, 롤화장지)과 복지 정보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어시장·전통시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을 수립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의심되는 어시장·전통시장 단순일용근로자의 현황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힘쓰고 있다. 8월부터 창원시 관내 76개 시장을 관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직접 현장 방문하여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며, 9월에는 개인별 심층 상담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이음(복지전산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약 5,700명)를 AI초기상담 기능을 활용하여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기존에는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한정된 인력으로 발굴된 여러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으로 초기상담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야 하는 초기상담 단계에서 AI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해당 가구에 더욱 신속하게 전화하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하여 더 세밀하고 신속한 상담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올해 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무더운 여름과 재난적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