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 지키는 청소년, ‘통영 바다 수호대’와 해안환경정화 펼쳐~
기사입력 2024-08-04 11: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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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정명, 운영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는 지난달 21일 통영 바다 수호대와 해안환경정화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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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통영 바다수호대’ 도산중학교, 충렬여자중학교, 통영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및 지도자 등 40여명이 함께, 용호도 고양이학교 앞 해변에서 해안환경정화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안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수량 등을 기록한 조사 카드도 작성하여 지역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의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명 센터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섬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섬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섬 정화 활동을 통해 해안쓰레기를 회수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경상남도 최초로 설립, 어업인, 어촌주민, 해역이용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보전 및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전, 관리, 활용하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가치관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해양환경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