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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韓캠프 여론조사, 당심에 영향 주려는 나쁜 의도"
기사입력 2024-07-15 14:2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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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8일 앞으로 다가온 15일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 캠프 측이 실시한 당원 대상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조사 공표는 명백하게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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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구 당협을 방문한 나경원 당 대표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의 답을하고 있다.     ©月刊시사우리 편집국


이날 나 후보는 국회에서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 캠프는 여론조사 보도 관련해 캠프와 관련 없다고 부인하고 했는데, 여러 정황을 보면 한 후보 캠프 쪽에서 나오지 않고는 알려지지 않을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일부 언론이 한 후보 캠프가 지난 13∼14일 당원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나 후보와 원희룡, 윤상현 후보를 누르고 60%대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다.

나 후보는 "제대로 공정하게 여론조사 룰에 따라 했는지 여부가 있기 때문에 당헌·당규 위반은 물론, 선거 당심에 영향을 주려는 나쁜 의도로 보인다"며 "그 부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명확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들에 대해 "당원들의 마음과 민심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섣부른 예단을 경계하면서 "1년짜리 당 대표로는 당의 개혁이 불가능하고, 당정 관계가 파탄 나면 정부·여당이 모두 힘들어지고 결국 당이 깨지는 그런 사태도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13일 오전 나 후보는 창원성산구 당협을 방문한 기자간담회에서 "연대 및 단일화는 그런 의사는 없지만 결국 원희룡 후보가 저를 지지할 것"이라며"사실상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 추이를 보이기 때문에 저를 지지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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