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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은 지금 유승민의 길로 가고 있다"며"배신의 정치에 당해본 우리 당원들이 그걸 잊고 이번에도 또 당할까?"라고 한동훈 후보를 유승민 전 의원을 비유하면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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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그게 성공 한다면 윤정권은 박근혜 정권처럼 무너질 것이고 실패 한다면 한동훈은 영원히 정치권에서 사라질 것이다"라고 쐐기를 박으면서"배신의 정치에 당해본 우리 당원들이 그걸 잊고 이번에도 또 당할까?"라고 저격했다.
이날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시장이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며"윤석열 정권이 추락한 것은 홍시장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했기 때문이다"라고 직격했다.
이어"자신이 출당시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홍시장은 수없이 말을 바꾸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힘이 빠지면 누구보다 먼저 등에 칼을 꽂을 자가 바로 코박홍 같은 아부꾼이라는 것을 윤 대통령과 우리 당원들이 알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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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이 전개되자 또다시 홍 시장이 유 전 의원을 저격했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의 배신을 지적 하면서 유승민 전의원의 배신을 인용 했더니 유 전의원이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지만 그건 본인이 선택한 숙명 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어"그거 벗어 날려고 지난 탄핵대선때 얼마나 나를 비방 했습니까?"라며"바른정당 창당하고 또 얼마나 집요하게 나를 비방 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이미 그 말에 대한 대답은 제가 2023.8.9 페이스북에 쓴 글과 기사를 참조 하십시요"라며" https://naver.me/FoHB6Rg8 해묵은 논쟁은 그만 하자"고 동영상과 함께 링크를 게재하며"해본들 그건 유 전의원의 자해행위에 불과 하다"고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