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月刊시사우리]‘제24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3개 대회가 병행으로 6월 23일(일)~26일(수)까지 4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구미시 체육회(회장 윤상훈) 박재우, 조홍조 선수가 각각 금메달, 은메달 획득했다.
박재우 선수는 지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10,000m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5,000m 금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업 1년차 선수로 괄목할만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유도전망한 선수로 손색이 없을 정도 실력을 자랑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구미시청(시장 김장호) 조홍조 선수는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에서 멀리뛰기 종목 은메달을 차지하여 한국체대 재학 때 기록을 이어가며 실업선수로서 높은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력향상과 체육문화 발전 및 국제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지도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4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합친 3개 대회 개최로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참가와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병행해서 개최했다.
|
제24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3개대회의 요강에는 중복 참가는 불가한 가운데 남녀 합해서 45종목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에 금메달 수상한 경북 구미시 출신 박재우, 조홍조 선수는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참가를 목표로 담금질에 한창이고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과 같은 메이저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고 싶다는 수상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 체육회 권순영 감독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육상선수의 전국대회에서 얻은 성적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그동안 최선으로 노력한 결과에 감사한다. 더 큰 대회 참가와 수상을 꿈꾸면서 삼복더위 비지땀을 흘리는데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3개 대회가 병행 개최된 이번 대회 진기록에는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500m에 출전한 이재웅(영천시청) 선수 기록을 손꼽을수 있다. 1,500m에서 3분 44초 67 대기록 달성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대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영천시청 황준석 감독을 중심으로 꾸준하고 성실한 기록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 된다면 2025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기록과 입상이 기대되며 대한민국의 육상 발전에 보탭이 되는 큰 제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평가를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