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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인구를 위한 정책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전남 노령화지수 233.7%, 정책은 출생과 청년에만 치우쳐 있어
기사입력 2024-06-12 14: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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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6월 10일 2023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결산에서 “전남의 인구정책이 출생과 청년에만 치우쳐 있다”며 균형잡힌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임형석 의원은 “2023년 전라남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전남의 생산인구는 약 116만 4천명으로 2013년 대비 9.1%가 감소했고, 전남의 노령화 지수가 무려 233.7%로 나타났다”며 “전남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군 지역의 경우 노령화지수 평균은 458.1%를 기록했고, 시 지역도 168.4%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고흥은 695.2%를 기록해 전라남도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라남도의 인구문제를 총괄하는 인구청년이민국에서 노령화지수에 대한 대비책으로 부양 정책, 고령인구 의료 정책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도 결산자료에는 출산과 청년, 귀농, 귀촌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인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미래 인구의 장기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때 인구구조를 좀 더 명확히 파악하여 출산과 청년, 고령인구에 대한 정책까지 균형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도민 모두가 살기좋은 전라남도가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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