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천국제공항,활주로 대기중인 승객들 "운항지연이 왜 되는지도 아무도 모르고 무작정 대기중" 분통 터진…
홍보 관계자 "지연은 불가피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운항지연 없다고 말씀드린 적은 없다"
기사입력 2024-06-11 15: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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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인천국제공항으로 착륙하던 미 화물기가 6일 오전 7시경 타이어 펑크로 1활주로 사용이 불가 상태다. 공항측은 2.3 활주로 이용으로 항공기 운항 지연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14시 20분 몽골 울란바트로 공항으로 출발예정인 여객기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이 넘도록 대기중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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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인 K승객은 "운항지연이 왜 되는지도 아무도 모르고 무작정 대기중"이라며"인내심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하다"고 언성을 높이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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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지연에 대해 본 지는 인천공항공사 홍보실 언론홍보팀 관계자와 통화에서 관계자는 "운항 지연이 없다라는 말씀은 어디서 나왔는지요"라고 묻자하자"안내 방송에서 나온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관계자는 "어떤 방송을 말씀하시는거죠.저희가 이게 사실 저희는 이게 지연은 불가피하다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거든요"라며"저희가 어 그렇 뭐 지연이 없다라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린거 같아서...저희 언론 홍보팀 쪽에서는 대외적으로 그렇게 말씀드린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본 지는 "그러면 언제 출발할지는 모르겠네요. 아직까지... 항공기 운항 지연이..."라고 문의하자"항공편은 지금 계속 출발을 하고 있다"라며"출발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운항 상황 보시려면 공항공사 홈페이지 보시면 이제 실시간으로 운항 현황이 나온다.그쪽에서 확인하시면 될 거 같다"라고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