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인구문제 정책 제시해도 추진 사업 찾아볼 수 없어 | 지방자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방자치
박원종 전남도의원, 인구문제 정책 제시해도 추진 사업 찾아볼 수 없어
우리가 제시한 정책은 경북에서 먼저 시행, 전남은 아직도 절박함 부족한가
기사입력 2024-06-11 16: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BcZqtDvG_b86c30762a34a48611d0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6월 10일 2023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결산에서 “전남은 아직도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일침했다.

 

최근 경북이 단발적 현금 출산지원금을 주는 것보다 키즈카페와 같은 전주기적 돌봄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출산율 증가에 더 도움이 된다며 향후 현금성 지급보다 지역별로 특색있는 돌봄 기반 서비스를 확충하겠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인구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산에만 맞추어진 정책을 중앙정부 주도의 전주기적 출생수당과 더해 지방정부는 돌봄과 양육, 놀이 인프라의 조성으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박원종 의원이 그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정책 방향이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와 경북이 지방소멸에 맞서자며 영호남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정작 전라남도의회에서 그간 인구문제를 타개하고자 제안해 온 정책은 경북에서 먼저 시행한다고 한다”며 질타했다.

더욱이 박 의원은 “단발성 출산지원금 지급보다 양육 기반과 돌봄 서비스의 확대가 출산율 제고에 3배나 더 효과적이라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결과 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전라남도에 정책을 제안해 왔음에도 반영이 잘되지 않는 것 같다”며 “2025년 사업추진 시 꼭 반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원종 의원은 “주변에서 자녀를 키우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해 보여야 아이를 낳을텐데 지금은 키우느라 힘든 모습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전라남도의 현 주소다”며 “인구청년이민국이 전라남도 생존전쟁의 선봉장에 서서 자긍심을 갖고 수혜자가 원하는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어린아이를 키우는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