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업과학고, 김민재군 전남 최초 드론레이싱 국가대표 선발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 4위, 2024. 중국 월드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기사입력 2024-06-09 07: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이번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국가대표 선발’은 드론레이싱 입문 3년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2024. 중국 월드 챔피언십 참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참고로 2016년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던 세계드론레이싱 총상금이 100만달러(한화 12억원대)였으며, 우승자에게는 25만달러(약 3억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을 정도로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로 부상하였다.
이번 국가대표로 선발 확정된 김민재군은 드론레이싱 분야 뿐만 아니라 드론기체 분해, 조립 및 코딩드론에서 요구되는 SW 프로그래밍 능력도 뛰어나며, 2021년 드론분야 으뜸인재로 선정되어 고교 재학중 3년간 총 1,500만원(매년 500만원 지급)의 재능개발비가 전라남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고흥산업과학고에서는 최근 2년간 2023. 세계 드론축구대회 루키리그 준우승, 2023. 전국단위 드론축구대회 우승 3회, 2023. 세계 드론레이싱대회 16강 진출, 2023. 과천 전국드론레이싱대회 등 1위 2회, 2023. 전국드론오래날리기 대회 동상, 최근 2024. 양주시 전국드론경진대회 드론드래그 종목 2위 등 성과를 거양하였다.
아울러 기타 재학생들에게도 드론교육과정운영과 더불어 드론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초경량 비행장치조종자자격,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드론교관 자격취득 등을 대다수 학생들이 취득해 ’능력으로 승부한다‘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창근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산업인 드론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사상 첫 드론레이싱 국가대표 선정을 계기로 보다 내실있는 드론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기능인재육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