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산업진흥원,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쌍두마차로
- 최선국 도의원 조례 개정, 정체성 논란 딛고 기능 강화에 초점 - 환경산업 및 녹색산업 육성, 정책 발굴 등 사업 범위 확대 기대
기사입력 2024-06-04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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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설립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진흥원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환경산업 및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정책 발굴 및 지원, 환경기술ㆍ녹색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정체성 논란이 있었던 진흥원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선국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에 있어 진흥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흥원이 환경산업 및 녹색산업 육성과 환경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