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AI페퍼스와‘착한’쓰담걷기
선수단과 생활스포츠인 쓰담걷기로‘착한도시 서구’ 실현 동참
기사입력 2024-06-04 07: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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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걷기’는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실천 활동이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이날 행사는 AI페퍼스 선수단과 서구 배구동호회원, 서구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도시 서구’가치 실현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쓰담걷기 행사는 생활체육 활동만이 아닌 환경정화 활동까지 서구 도시 브랜드인 ‘착한도시 서구’에 생활스포츠인이 동행하는 의미가 있다”며 “장소와 범위가 한정되지 않은 각계각층의 선한 영향력 발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는 지난해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을 비롯해 훈련 시설, 구단 사무실, 숙소를 모두 서구로 이전한 후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AI페퍼스와 함께하는 배구교실 ▲여자배구 V리그 AI페퍼스 배구단 홈구장 이벤트 ▲상무고등학교 후원물품 배구공 전달 ▲AI페퍼스 선수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배구동호회원 레슨(6, 7월 예정) 등 지역 내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