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서 시즌 첫 승 신고 KPGA 챔피언스투어 4승 달성 | 스포츠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 일반
모중경,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서 시즌 첫 승 신고 KPGA 챔피언스투어 4승 달성
모중경,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서 시즌 첫 승 신고 KPGA 챔피언스투어 4승 달성
기사입력 2024-05-31 13: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3667221721_pdJRAyqW_c68a13eb5dfce354ae0f
[月刊시사우리]모중경(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모중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 서산-산수 코스(파72. 6,858야드)에서 열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모중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7타를 줄인 박성필(53.상무초밥)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0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모중경과 박성필은 버디를 때려냈다. 이어진 11번홀(파4)에서 모중경과 박성필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는 12번홀(파5)로 이어졌고 박성필이 파를 낚은 사이 모중경은 버디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모중경은 “지난해 9월 이후 오랜만에 우승을 했다. 사실 그동안 우승이 없어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케이엠제약 강일모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고마움을 갖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는 노보기로 마쳐 만족했지만 오늘 나온 보기는 모두 3퍼트 보기였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 앞으로 우승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승 욕심이 가장 큰 대회는 당연히 7월 개막하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라고 전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모중경은 시니어 무대에서만 4승째를 수확하게 됐다. 모중경은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해 지난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3승을 거두며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승수도 11승째로 늘렸다. 199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모중경은 2000년 ‘충청오픈’, 2002년 ‘KTRD 오픈’, 2004년 ‘스포츠토토오픈’, 2006년 ‘가야오픈’, 2016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5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996년 ‘괌 오픈’, ‘타일랜드 PGA 챔피언십’에서 2회 정상에 올랐다.

모중경에 패한 박성필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2위,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임석규(55.바이네르), 이인우(52), 김경민(53), 김태진(54)까지 4명의 선수가 나란히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박성필이다. 박성필은 44,221.00포인트와 44,221,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챔피언 모중경은 상금순위 3위(31,722,428원), 통합 포인트 3위(31,722.18P)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솔라시도에서 진행되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2’로 여정을 이어간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07237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80 620호ㅣ지사: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대표전화 : 0505) 871-0018ㅣ 팩스 : 070) 4300-2583 ㅣ제호:e시사우리신문ㅣ 등록번호: 서울 아00974 ㅣ등록일자: 2009년 9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편집국장: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황미현 ㅣ기사배열책임자:안기한ㅣㅣ제호:月刊시사우리ㅣ 등록번호: 창원 라 00036 ㅣ등록일자: 2021년 6월 21일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e시사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LBMA STAR,경남우리신문,타임즈창원 ㅣ 기사제보 : agh0078@naver.com
Copyright ⓒ 2017 月刊시사우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