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 귀농어·귀촌인과 소통간담회 열어
지역주민들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 및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도모
기사입력 2024-05-30 13: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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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9일 면 회의실에서 포두면 귀농어·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어·귀촌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 및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사업을 설명하고, 귀촌인들이 거주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어·귀촌인들은 “새로운 곳에 정착하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행정에서 나서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데 감사하고, 포두면에 잘 정착해 살맛 나는 제2의 고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귀농어·귀촌인이 우리군의 새로운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불편사항 상담이나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