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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문화의 그릇에 관람객 담아내다
5월 가정의 달 트로트 공연에 다채로운 이색 체험까지... 관람객 관심 적중
기사입력 2024-05-30 13: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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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시사우리]흥겨운 트로트 멜로디로 들썩였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5월 ‘문화의 날, 미스트롯 갈라쇼’ 행사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스트롯 갈라쇼 & 마술쇼’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가족 관람객 등 5천여 명(5,025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미스트롯2 참가자로 구성된 허찬미, 김명선, 트윈걸스 등 가수들의 흥겹고 맛깔나는 공연에 관람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고 연신 앵콜을 연호했다.

 

특별 무료 체험으로 준비한 분청사기 물레 체험, 미디어아트 아크릴 컬러링 체험, 부채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뉴스포츠 터링 등 모든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벼 행사 내내 긴 줄이 이어졌으며,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또한, 유료 체험인 고흥 커피나무 한 그루 심기 부스에도 이색 체험을 경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밖에도, 댄스 장기자랑과 박물관 끝말잇기 이벤트가 즉석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분청사기 커피잔 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고, 신디의 일루션 마술쇼와 과자 간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 관람객은 “5월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행사 개최에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분청문화의 날은 다양한 공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누적 관람객이 9천 3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박물관 활성화와 인지도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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