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위 ‘출범’, 나광국 전남도의원 위원장으로 선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위 ‘출범’, 나광국 전남도의원 위원장으로 선출
기사입력 2024-05-28 1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윤진성
본문
|
[月刊시사우리]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정길수(무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신승철(영암1), 손남일(영암2), 모정환(함평), 박원종(영광1), 최미숙(신안2), 장은영(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도 소관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작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23만3천여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비해 26%(89만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내외 항공 여객의 회복세에도 유독 회복이 더딘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도의원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